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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해협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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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4월 19일 23시 27분경[8]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섬 인근 해역에서 일본 기상청 분석 규모 4.1, 한국 기상청 분석 규모 3.9의 지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후쿠오카 현 북서쪽 해안에서 북위 34.9도, 동경 129.7도에 위치해 있으며, 진앙의 깊이는 15.2km, 지진 규모는 규모 4.1로 분석되었다. 이 지진으로 가미쓰시마(上対馬)에서 진도 2, 그 외 쓰시마 섬에서 진도 1의 지진이 확인되었다.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반도에는 영남권에 여파를 미쳐 부산, 경남, 울산 등지에서 최대 진도 Ⅱ의 흔들림이 감지되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11시 28분부터 약 10분간 지진 유감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에서도 14건(창원 6건, 김해 4건, 밀양 2건, 통영·진주 각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구에서 진동을 느꼈다는 일부 반응도 있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는 긴급재난문자가, 앞의 세 지역과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는 이후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되었다.#1 #2
2. 긴급재난문자[발송지역][편집]
국내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영역 중 진앙은 해외이지만 국내경보 영역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처음으로 지진속보가 발표되어, 일본을 기준으로 진앙지가 표기된 첫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3. 지진 활동[편집]
4. 관련 보도[편집]
- 규모 3.9 대마도 지진에 놀란 부울경, 대구·경북 ‘진도 2 흔들림’
- 일본 대마도 바다서 3.9 지진…부산·대구 등에서도 “지진 느꼈다”
-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
5. 여담[편집]
- 국내 지진속보 및 지진조기경보 영역 중 국외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처음으로 지진속보가 발표된 지진이다.
- 일본 기상청에서 긴급지진속보를 발신하는 과정에서 1보에서 북위 35.8도, 동경 128.9도 지점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기도 하였다. 해당 지점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해당하는데 이를 보고 2016년 경주 지진이 다시 상기된다는 반응도 있었다.
- 이번 지진이 발생한 단층은 쓰시마-고토 단층 속에서도 쓰시마북해단층(対馬北方沖断層)으로 분류되는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단층에서는 최대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일본정부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 NIED에 따르면 1997년부터 지진 통계를 낸 이래 해당 지역으로부터 위도 0.4도, 경도 0.4도 이내에서 난 지진 중 모멘트규모 기준 3 이상으로 분석된 지진은 이번 지진을 제외하고 단 세 차례 뿐이며, 그 중 최대 지진은 2014년 09월 25일에 발생한 모멘트 규모 4.0 / 한국기상청 분석 리히터 규모 3.8의 지진이다.
6. 둘러보기[편집]
[KMA] A B [JMA] A B C [1] 신뢰도 75.9%, KMA 발표[2] 거제시, 거창군,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창원시(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 통영시,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3] 경산시, 경주시, 청도군[4] 달서구, 달성군, 동구, 북구, 서구, 수성구[5] 강서구, 금정구, 기장군, 남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수영구, 연제구, 해운대구, 영도구[6]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7] 초기 제1보 발표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규모 5.3의 지진으로 추정하며 실제 지진으로부터 많이 빗나가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제2보에서 부산광역시 영도구 남쪽 해상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정정되었다. 이후 최종 발표(7보)에서 현재 위치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에서도 규모가 6점대 초중반으로 과대평가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관측점 수가 부족해 한국 내에서의 발생 지진은 진앙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발송지역] A B 상기한 대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만 경보문자가 발송되었다. 규모 4.0으로 지진 속보가 측정되었기 때문에, 진앙 기준 반경 80km 이내인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8] 한국의 경향신문은 23시 28분이라고 보도했는데# 이후 긴급재난문자와 일본 기상청에서 27분이라고 발표했다. #[9] 현지 시각